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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윤경호가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 라미란의 연하 남편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물이다.
극 중 윤경호는 4선에 도전하는 국회의원 아내 주상숙을 외조하기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도 마다하지 않는 외조 전문 연하 남편 봉만식 역할을 연기했다.
윤경호는 봉만식을 "뻔뻔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한 뒤 "'정직한 후보'는 정통 코미디를 지향하는 정직한 코미디"라고 전했다.
이어 "슬랩스틱도 있고, 티격태격하는 가운데 티키타카 같은 말에서 나오는 코미디 같은 익살스러운 장면도 많으니 재미있게 봐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부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라미란은 "존재감만으로도 꽉 차는 배우"라며 윤경호를 향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정직한 후보'는 오는 2020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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