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스틸러스가 안산 그리너스로부터 골키퍼 황인재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포항은 3일 '주전 골키퍼 자리를 두고 강현무와 경쟁하던 류원우의 사회복무요원 소집이 올해 초로 예정됨에 따라 그 빈 자리를 황인재가 메우게 됐다'고 전했다. 2016년 광주에서 데뷔한 황인재는 지난해 안산에서 18경기 출전 17실점으로 0점대 실점율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17 시즌에는 8월 열린 안양과의 경기에서 롱킥을 활용한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한편 오는 6일 황인재를 비롯한 포항 선수단 전원은 송라 클럽하우스로 소집되어 시무식을 진행하고 2020 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포항스틸러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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