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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강소라와 전여빈이 동물 연기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는 영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의 주역인 배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이 출연했다.
이날 강소라는 사자 탈을 쓰고 사자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전 나름 연구를 많이 했다. 동물원도 가보고 이리저리 연구를 했는데 쓸데가 없더라. 특히 동물원은 동절기에 가서 그런지 애들이 활동이 많이 없더라. 그냥 추워서 덜덜 떨더라"라고 전했다.
나무늘보를 연기한 전여빈은 실제 나무늘보와 같이 느리게 행동했고, MC 김태균과 신봉선은 "지금도 나무늘보 그 자체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전여빈은 "나무늘보를 실제로 본 적도 없고 만나본 적도 없으니까 인터넷으로 찾아봤다. 나무늘보가 정말 움직이지 않는 동물이더라. 그래서 그 움직임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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