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 골키퍼 김다솔이 코치를 공개 비하해 논란이 되자 고개를 숙였다.
김다솔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경솔하게 올린 SNS 게시물로 김봉수 코치님과 수원을 사랑하는 많은 서포터즈 여러분, 그리고 축구팬들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모든 분들게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말로도 내 행동이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동을 더욱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은 앞서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아랍에미리트(UAE) 전지훈련에 앞서 아내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문제는 내용 중 “봉수랑 갈라서야지‘ 등이 적혀 있어 논란이 됐다.
여기서 말하는 봉수는 수원 삼성 김봉수 골키퍼 코치를 말한다. 김다솔은 지난 해 수원FC에서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 뛰고 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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