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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울버햄튼의 ‘우사인 볼트’ 아다마 트라오레가 맨체스터 시티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8일(한국시간) “아다마가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다마의 실력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아다마는 아스톤 빌라, 미들즈브러를 거쳐 울버햄튼에서 재능을 만개했다.
올 시즌 엄청난 피지컬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맨시티, 토트넘, 리버풀 등 강팀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빅 클럽의 타킷으로 급부상했다.
이 매체는 “르로이 사네의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맨시티가 새로운 윙어를 찾고 있다. 아다마가 맨시티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맨시티 뿐 만이 아니다. 지역 라이벌 맨유와 리버풀도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다.
울버햄튼은 당장 아다마를 팔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몸값도 7,000만 파운드(약 1,079억원)까지 치솟았다. 영입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아다마의 이적료는 더 오를 전망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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