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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부상으로 이탈한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AC밀란 공격수 크르지초프 피아텍을 낙점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밀란 스트라이커 피아텍 임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아텍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60억원)으로 추정된다. 토트넘은 일단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를 통해 피아텍을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토트넘은 최전방 구성에 자칠이 생겼다. 케인이 햄스트링을 다쳐 최소 2달 가까이 출전이 불투명하다.
손흥민이 케인 역할을 수행 중이지만, 케인을 대체해 줄 정통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폴란드 대표 출신 피아텍은 지난 해 제노아에서 밀란으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적응 실패와 동시에 최근 밀란이 스웨덴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하며 입지가 좁아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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