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타이거즈' 김승현 "이번주 결혼식 다들 올거라 믿어, 못와도 축의금 보낸다면 OK"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승현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김승현은 "이번주 일요일이 제 결혼식이다. 우리 팀원들이 시간이 되면 편하게 와줄 거라고 믿고 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서 못와도 서운하지 않고 축의금만 보내주시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 프로그램하면서 결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기도 했다. 그만큼 양쪽다 열심히 하고 있고 신혼여행도 반납한 상태"라며 '예비신부도 프로그램에 더 집중하라고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라고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서장훈이 감독을 맡았으며 이상윤, 차은우, 줄리엔강, 강경준 등이 선수로 활약한다. 레드벨벳 조이는 매니저로 함께하며 10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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