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남FC가 태국 촌부리FC에서 뛰었던 중앙 수비수 김경민을 영입하며 수비 강화를 위한 퍼즐을 맞췄다.
김경민은 언남고와 연세대를 거쳐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그해 부천에 임대되어 13경기를 출전했으며 2014년과 15년에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2017년까지 인천에서 활약하다가 2018년 태국 촌부리FC에 이적해 지난해까지 48경기를 출전했다.
경남은 일부 선수들의 군복무와 이적으로 인해 수비 자원 보강이 절실히 필요했고, 자원을 찾던 중, 국내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태국에서는 수비수로서의 기량이 만개 하였다는 판단 아래 185cm, 81kg로 피지컬도 우수한 김경민 선수를 영입했다.
김경민은 “경남에서 저의 능력을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 경남에서 불러 주신 만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로 거듭 나겠다. 경기장에서는 상대방을 압도에 승리를 팬들에게 안겨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경민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선수단에 합류해 함안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 경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