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LG 포워드 서민수(27, 197cm)가 전역 후 첫 경기이자 LG 데뷔전을 갖는다.
LG 현주엽 감독은 9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민수를 출전명단에 넣었다. 상황을 봐서 투입할 생각이다"이라고 했다. LG는 작년 봄 FA 김종규가 DB로 이적하면서 보상선수로 서민수를 영입했다.
서민수는 2015-2016시즌에 데뷔했다. 2017-2018시즌 54경기서 평균 22분52초간 5.5점 4.1리바운드로 DB의 정규경기 우승에 양념 같은 역할을 했다. 외곽슛을 장착하면서 활용가치가 높아졌다. 4~5번이 약한 LG가 보상선수로 영입한 이유다.
서민수는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상무에서 군 복무했다. 그리고 이날 DB가 아닌 LG 선수로 KBL 복귀전이자 LG 데뷔전을 갖는다.
[서민수의 상무 시절 모습.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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