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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일본 유명 밴드 원 오크 록이 한국을 찾는다.
원 오크 록은 오는 4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 'EYE OF THE STORM ASIA TOUR 2020 IN KOREA'를 개최한다.
원 오크 록은 보컬 타카를 중심으로 토루(기타), 료타(베이스), 토모야(드럼)로 구성된 일본을 대표하는 최정상 록 밴드 중 하나다. 2005년 결성, 2007년 첫 번째 싱글 '나이히신쇼'로 메이저 무대에 데뷔한 이래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입지를 다진 실력파 그룹이다. 강렬한 메탈 사운드에서부터 얼터너티브, 모던 록,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평단과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감각적인 사운드와 무대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는 원 오크 록만의 독보적 매력으로 손꼽힌다. 지금까지 도쿄 부도칸, 야외 스타디움 공연 등 대규모 아레나투어를 성공시킨 원 오크 록. 지난 2016년에는 11만 명을 동원했고, 2018년에는 도쿄돔을 포함한 전국 돔 투어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은 아홉 번째 정규 앨범 ‘Eye of the Storm’의 라이브 투어 일환으로 진행된 것. 한국에서의 단독공연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매 공연 전 좌석을 매진시키며 국내에서의 핫한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에드 시런 ‘Ed Sheeran DIVIDE WORLD TOUR 2019’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한국 팬들을 사로잡았던 원 오크 록의 단독 공연에 쏟아지는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사진 = 아뮤즈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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