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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 우먼의 지소연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소속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첼시 우먼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브리스톨 시티와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FA WSL) 11라운드에서 6-1로 크게 이겼다. 첼시 우먼의 지소연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 교체된 가운데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쳐 대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소연은 올시즌 5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3위 첼시는 이날 승리로 9승2무(승점 29점)를 기록하며 무패행진과 함께 한경기를 더 치른 선두 아스날(승점 33점) 추격을 이어갔다.
첼시 우먼은 브리스톨시티를 상대로 전반 15분 선제골을 허용한 후 전반 28분 잉글랜드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40분과 전반 45분 잇달아 골을 기록해 승부를 뒤집었다.
지소연은 전반전 추가시간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지소연은 후반 5분 또한번 득점을 터트려 멀티골에 성공했다. 첼시 우먼은 후반 37분 잉글랜드의 득점으로 대승을 자축하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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