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유작 '헬로' MV 공개+日서 사진집 발간 [공식]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故구하라의 유작곡 뮤직비디오 및 사진집 등이 공개된다.

12일 일본 음악 관계사 '로그-인'은 유튜브를 통해 구하라의 'Hello(헬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로그-인 측은 '헬로'에 대해 "구하라가 직접 작사에 참가해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노래한 발라드 곡"이라며 "뮤직비디오는 구하라가 좋아하는 도쿄이 야경을 배경으로 촬영됐다"고 덧붙였다.

'헬로'는 구하라의 가녀린 목소리가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도시를 배경으로 구하라의 섬세한 연기가 눈길을 끈다.

또한 구하라의 사진집 역시 오는 4월 일본에서 발매 예정이다. 해당 사진집에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서울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촬영한 미공개 사진 등이 담긴다.

구하라는 지난해 6월 일본 유명 소속사 프로젝트 오기와 새롭게 전속 계약을 맺고 싱글 '미드나잇 퀸' 등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으나, 11월 24일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 = 구하라 '헬로' 뮤직비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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