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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지코가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신곡 '아무노래'를 발표했다.
지코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신곡 '아무노래'가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과 위트 있게 구성된 후렴,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지코만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간결한 노랫말과 흥겨운 멜로디가 어우러져 무한재생을 부르는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고 자평했다.
'왜들 그리 다운돼 있어?'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등 가사도 흥을 돋우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지코의 친구들이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에선 생일을 맞은 지코의 집에 친구들이 제멋대로 침입, 유쾌한 찐케미를 그려냈다.
한편 지코는 2월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개최하고, 신곡 '아무노래'를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 '아무노래' 가사
왜들 그리 다운돼 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day
Keep it up 한 곡 더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렴 어때 It’s so boring
아무래도 refresh가 시급한 듯해 쌓여가 스트레스가
배꼽 빠질 만큼만 폭소하고 싶은 날이야
What up my dawgs 어디야 너희
올 때 병맥주랑 까까 몇 개 사 와 huh
클럽은 구미가 잘 안 당겨
우리 집 거실로 빨랑 모여
외부인은 요령껏 차단시켜
밤새 수다 떨 시간도 모자라
누군 힘들어 죽겠고 누군 축제
괜히 싱숭생숭 I want my youth back
좀 전까지 왁자지껄
하다 한 명 두 명씩 자릴 떠
왜들 그리 다운 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 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day
Keep it up 한 곡 더
떠나질 못 할 바엔
창밖은 쳐다도 안 봐
회까닥 해서 추태를 부려도
No worries at all
이미지 왜 챙겨 그래 봤자 우리 끼린데
0hh 늦기 전에 막판 스퍼트
20대가 얼마 안 남았어
편한 옷으로 갈아입어
you look nice, get’em high
얼핏 보면 그냥 코미디
이렇게 무해한 파티 처음이지?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 2시경
술잔과 감정이 소용돌이쳐
왜들 그리 다운돼 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day
Keep it up 한 곡 더
아무 노래나 일단
아무노래 아무노래 아무노래나 틀어봐
아무노래 아무노래 아무노래나 틀어봐
아무노래 아무노래 아무노래나 틀어봐
아무노래 아무노래 아무노래나 KOZ
[사진 = '아무노래' 뮤직비디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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