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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영옥이 ‘욕 부심’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김영옥에게 “언제부터 욕을 그렇게 맛깔나게 하셨냐”고 질문했고, 김영옥이 “난 무슨 말을 해도 욕처럼 할 수 있다”며 러시아 인사 등을 특유의 억양으로 맛깔나게 선보였다.
이를 듣고 있던 김용만은 “연기가 들어가니까 맛이 쫙쫙 나온다”며 감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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