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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5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이 현지 매체가 선정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매체 키커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권창훈은 지난 18일 치른 마인츠 원정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프라이부르크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프라이부르크에 입단한 권창훈은 지난 해 8월 파더보른과 2라운드에서 데뷔골을 넣은 후 5개월 만에 다시 골맛을 봤다.
주간 최우수선수(MVP)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엘링 홀란드가 차지했다.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었던 홀란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후반 11분 교체로 나와 20분 만에 3골을 몰아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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