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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모델 정혁이 멤버들의 첫 인상을 고백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영롱 PD, 노승욱 PD, 방송인 박명수, 장성규, 황광희, 배우 인교진, 이수혁, 가수 은지원, 보이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 개그맨 이용진, 전 농구선수 하승진, 모델 정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흥 예능 강자로 떠오른 정혁은 이날 "광희 형을 처음 봤을 때 부담스러웠지만, 보면 볼수록 나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촬영을 하며 '감긴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승진 형은 초등학교 이후 아빠 품에 있다는 느낌을 처음 느꼈다. 아빠랑 장난치는 느낌이 들어서 케미스트리가 잘 맞았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끼리끼리'는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진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오는 26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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