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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배우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첫 방송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기대와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얽히고설킨 캐릭터 관계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여기에 배우부터 스태프까지 모든 제작진이 일심동체로 똘똘 뭉친 열정을 불태우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까지 함께 공개돼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론칭,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1차 티저 영상부터 파이널 티저 영상까지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지금까지의 장르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강렬함과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올 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가장 강렬한 화제작이자 기대작으로 단숨에 등극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물관계도는 각각의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의 앙상블과 함께 치밀함과 탄탄함을 갖춘 '더 게임'의 꽉 짜인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옥택연과 이연희, 그리고 임주환의 관계다. 극 중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옥택연, 중앙서 강력반 1팀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형사 이연희, 그리고 국과수 법의관인 임주환까지 세 사람의 관계만으로도 '더 게임'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특히 죽음을 보는 남자 태평(옥택연), 죽음을 막는 여자 준영(이연희), 그리고 죽음이 일상인 남자 도경(임주환)까지 죽음을 마주한 세 사람의 각각 다른 시선은 이들의 치밀한 심리전과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무한 증폭시킨다.
이어 세 사람을 둘러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또한 눈 여겨 볼만 하다. '태평의 사람들'로 구분되어 있는 은퇴한 예언가 백선생(정동환)과 이연화(류혜란), 준영과 함께 일하는 중앙서의 강력계장 남우현(박지일)과 강력1팀 팀장 한동우(최재웅)와 팀원들, 그리고 하나일보의 시경캡 이준희(박원상)를 비롯해 '0시의 살인마' 조필두(김용준) 등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내뿜는 캐릭터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때문에 '더 게임' 사건 전개에 있어서 이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열띤 캐릭터 각축전이 기대되는 '더 게임'의 인물관계도와 함께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도 눈길을 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만으로도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음이 오롯이 느껴지고 있어 또 한편의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2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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