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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전도연이 정우성의 입담에 두 손을 들었다.
21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무비토크 V라이브가 진행됐다. 주연 전도연, 정우성, 신현빈, 정가람 등이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도연은 "정우성과 이제라도 만나서 다행이다"라며 "보니까, 굉장히 많은 여배우와 호흡을 맞춘 것 같다. 제가 거의 마지막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우성은 "전도연이 시작이다. 새로운 인생에, 새로운 연기 파트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도연은 "이래서 제가 말실수를 해도 든든하다. 정우성이 잘 마무리를 지어준다"라고 웃어 보였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을 그린 영화다. 일본 작가 소네 케이스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오는 2월 12일 개봉.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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