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이승기 골프 실력? 기대 이상, 이러다 프로 가겠다" 극찬 ('집사부일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골프감독 박세리가 배우 이승기의 골프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박세리, 전 펜싱선수 최병철, 쇼트트랙선수 곽윤기, 유도코치 조준호,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골프 스윙 동작을 선보인 이승기를 두고 "스윙을 되게 잘 배웠다. 엄청 좋다. 6개월밖에 안 됐는데 백스윙 올라가는 게 굉장히 좋다. 쉽지 않다"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기대를 안 했는데 기대 이상이다. 이러다 프로로 가겠다. 누가 코치인지 몰라도 되게 잘 배웠다"라고 재차 강조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자 이승기는 "박세리 선수한테 인정받은 스윙이다"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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