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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모델 문수인이 미국 유명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를 회상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핸섬 타이거즈'에선 최근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의 추모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우리의 영원한 블랙 맘바'라는 자막과 함께 문수인이 지난 12월 서장훈과의 첫 대담을 가졌던 당시 나눴던 대화가 전파를 탔다.
문수인은 "예전에 코비 브라이언트가 방한한 적 있었다. 그때 대학교 총 전국대회가 있었는데, 그가 직접 MVP선정을 했는데 내가 받았었다"며 "집에 친필 사인을 받은 농구화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비 브라이언트의 경기 영상과 함께 문수인이 자신의 농구화에 'R.I.P Kobe'라고 쓴 뒤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지난달 27일 둘째 딸 지아나 등과 함께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가다가 추락, 40여년간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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