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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활약했던 게리 네빌이 손흥민이 포진한 토트넘 공격진을 높게 평가했다.
게리 네빌은 2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와 토트넘 공격진을 비교했다. 맨유는 2일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게리 네빌은 "맨유는 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린가드와 달롯을 투입했다. 맨유에 부상 선수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다른 팀들도 부상 선수가 있고 맨유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며 공격진 부재를 지적했다. 이어 "맨유는 마술이 필요한 순간 능력을 발휘할 스리톱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손흥민, 모우라, 케인이 있는 토트넘은 맨유의 스리톱보다 뛰어나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와 토트넘은 올시즌 탑4 진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맨유는 울버햄튼전 무승부로 6위로 하락했다. 리그 8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3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5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승리를 거둘 경우 리그 5위로 올라설 수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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