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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맵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이하 코로나 맵)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희대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이동훈씨(27)는 지난달 30일 저녁 코로나맵을 공개했다. 코로나맵은 ‘오픈 스트리트맵’이라는 오픈소스로 만들어졌으며, 피시(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접속할 수 있다.
2일 오후 4시 27일 현재, 확진자 15명, 유상증자 359명이다. 격리해제는 289명이고, 70명은 격리중이다.
이 씨는 화면 우측 상단에 “현재 국내 여행중이라 업데이트가 늦은점 죄송합니다.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코로나맵 공개 하루만인 31일엔 서버가 터졌다. 그만큼 국민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중국 위험 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 = 코로나맵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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