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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중인 신인 연기자 이신영(22)이 학폭(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현재 이신영에 관해 알 수 없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게시된 해당 글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엔 이신영의 일진 출신, 학교 폭력 등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신영 측은 "확인 결과, 익명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관련된 일에 가담한 적이 없었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신영 측은 "다만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말과 행동에 의해 상처받은 분이 계신다면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 배우의 철 없던 시절 행동으로, 현재 추운 현장에서 열심히 작품을 만들고 있는 선배님 및 스태프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사랑의 불시착' 팀에 고개를 숙였다.
더불어 이신영 측은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행위는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이다"라고 당부했다.
이신영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5중대 하사 박광범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 이하 이신영 측 공식입장 전문.
배우 이신영의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이신영 배우에 관해 알 수 없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게시된 해당 몇몇 글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드립니다.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에 대해 학창시절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가족과 친구 등을 통해 확인을 했습니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관련된 일에는 가담한 적이 없었고, 다만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말과 행동에 의해 상처 받은 분들이 계신다면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전해 드리는 바 입니다.
또한 소속배우의 철 없던 시절 행동으로, 현재 추운 현장에서 열심히 작품을 만들고 있는 선배님 및 스태프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행위는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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