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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병헌이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더킴컴퍼니가 4일 발표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과 지수(이보영)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병헌은 극 중 1993년 청춘의 주영우를 연기한다. 주영우는 법학과 93학번으로, 젊은 시절 선배 한재현(박진영)과 학생운동을 하던 중 동급생 윤지수(전소니)에게 반하는 역할이다. 무엇보다 대학 시절 지수의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는 일명 '남사친'으로, 순수했던 청춘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화양연화'는 '키스 먼저 할까요?', '그래 그런거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의 신작이다.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병헌은 '공장장봉작가', '스페셜 라이어', '은밀하게 위대하게', 'S다이어리', '그 여름 동물원', '여도', '도둑배우'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했다.
영화 '절벽 위에 트럼펫', 웹드라마 '에브리데이 뉴페이스', '요술병', tvN '꽃할배수사대', OCN '실종느와르M', SBS '딴따라',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MBC '신과의 약속', SBS '녹두꽃', OCN '미스터 기간제', KBS 단막스페셜 '때빼고 광내고'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쳐 사랑 받았다.
[사진 = 더킴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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