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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4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월 19일 개봉 예정이었던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한 우려로 개봉일을 3월 26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일 취재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언론, 배급 시사회도 취소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각종 콘서트, 쇼케이스 등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극장가도 비상이다. 이날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측도 "개봉일을 연기하겠다"고 밝히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고, 호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세계4대 뮤지컬을 탄생시킨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한 뮤지컬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오는 3월 26일 개봉한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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