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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안서현이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과 '학교 2020'에서 만날까.
KBS 2TV 새 미니시리즈 '학교 2020' 측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안서현에게 출연을 제안했다"며 "안서현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남자 주인공은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맡는다. 김요한의 소속사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김요한이 '학교 2020'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김요한은 '학교 2020'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주니어 대표로 전국체전 동메달까지 획득한 태권도 선수였으나,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는 때에 맞춰 치명적인 발목 부상을 입어 운동을 그만두고 특성화고로 진학한 김태진 역을 연기한다.
'학교 2020'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드라마 '학교' 시리즈물로,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를 그린다. 인문계 학생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이들의 청춘에 대한 고민, 막막한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학교 2020'은 오는 3월 첫 촬영을 시작해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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