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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유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팬미팅을 연기, 이와 관련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유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우리 팬분들께"라며 글을 남겼다.
그는 "요 몇 달간 여러분들 만날 준비를 하면서 얼마나 설렜는지 모른다. 무대들도 준비하고 선물은 뭐가 좋을까 고민하고. 그러면서 하루하루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여러분의 안전이기 때문에 8일 예정되어 있던 팬미팅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아쉽지만 우리 꼭 만날 수 있으니까,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기"라고 전했다.
이어 이유비는 팬들에게 "역시 이해해주실 줄 알았다.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팬들은 "아쉽지만 다음에 봐요", "괜찮다", "우리는 나중에 꼭 만날 수 있을 거다. 몸 조심하고 마스크 꼭 쓰고 다니기", "건강이 우선. 응원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아쉽지만 꼭 볼 수 있길 바라면서 기다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유비는 오는 8일 데뷔 첫 글로벌 팬미팅 'Yubi’s Home Sweet Home Party'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소속사 코리엔 측은 4일 이 같이 밝히며 "팬들이 예매한 티켓 전액은 환불 예정이다. 일정을 협의 후 올 상반기 중 팬미팅을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유비 인스타그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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