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혜지가 LPGA 첫 우승에 도전한다.
강혜지는 6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크리크 코스(파73, 6307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총상금 11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5타를 쳤다.
1~2번홀, 6~7번홀, 13~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마들린 삭스트롬(스웨덴)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2009년에 LPGA에 데뷔한 강혜지는 이번 대회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경기 후 LPGA에 "퍼팅이 잘 돼서 무난한 라운드를 했다"라고 했다.
박희영(이수그룹)이 5언더파 68타로 공동 15위, 이정은6(대방건설), 조아연, 임진희가 4언더파로 공동 22위, 전지원, 최혜진(롯데)이 3언더파로 공동 28위, 박인비(KB금융그룹)가 2언더파로 공동 41위다.
[강혜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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