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윤승아 남편 김무열이 '연예계 대표 사랑꾼'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무열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2일 영화 '정직한 후보' 개봉을 앞두고 마주 앉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물이다.
이날 김무열은 라미란이 자신을 두고 "성실한 남편"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칭찬이라기보다 비꼰 것 같다"라며 "아무래도 제가 술을 끊어서 종종 술자리 제안에 '집에 갈래'라고 거절한 걸 그렇게 얘기한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보통 어려운 선배가 말하면 거절하기 어렵지 않나. 그런데 라미란 누나와는 워낙 친해져서 편하게 얘기한다. 마치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동네 누나 같다"라고 덧붙였다.
겸손하게 말했지만, 실제로 김무열은 윤승아와 결혼 5년 차임에도 변함없이 달달한 일상으로 대중의 부러움을 산 바. 지난해 영화 '악인전'으로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을 당시엔 윤승아와 함께 동행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2년 SNS 취중 고백으로 윤승아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 것 또한 유명한 일화다.
그는 '사랑꾼' 수식어에 대해 "아직도 SNS 취중 고백에 대한 얘기를 많이들 하셔서 놀랍다"라며 "사랑꾼이라고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제 책임의 무게를 느껴야 하나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무열은 "지금도 윤승아가 옷을 골라주는 대로 입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