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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오는 29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박동빈, 이상이에게 응원의 말이 쏟아지고 있다.
5일 박동빈과 이상이의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는 "박동빈 씨와 이상이 씨가 오는 2월 2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연기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소중한 약속과 함께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늘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두 사람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각각 1999년, 2001년에 데뷔해 오랜 연기 경력을 쌓아온 박동빈과 이상이는 지난 2018년 방영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 함께 출연해 연기자 선후배로 인연을 맺었고, 스포츠 마니아라는 공통점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특히 박동빈은 MBC '사랑했나봐'에서 일명 주스 뱉는 연기로 유명한 짤을 생성한 인물로, 두 사람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 어울린다", "행복하게 사세요", "주스 짤 사진 말고 신혼 사진 많이 남기시길" 등 응원의 말을 남겼다.
또 화제성을 실감한 이상이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게재하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그는 "이제 함께 많이 웃을게요. 축하기사, 인터뷰, 축하문자 너무감사합니다. 갑자기 기사를 많이 써주셔서 실검까지. 좋은말씀으로 축하해주시고 응원주시는 축하톡, 축하인사 감사합니다. 준비 잘하고 이쁘게 잘 살게요♡ 축하 많이 받으니 실감나서 예신 같아용.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사회는 동료 연기자이자 같은 소속사 배우인 안재모가 맡았다.
[사진 = 와이피플이엔티 제공, MBC 방송화면 캡처, 이상이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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