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의 소속팀 마인츠가 헤르타 베를린을 꺾고 4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마인츠는 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3-1로 이겼다. 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하며 7승14패의 성적으로 리그 15위를 이어갔다. 마인츠의 지동원을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마인츠는 헤르타 베를린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7분 콰이손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마인츠는 후반 37분 문전 쇄도한 콰이손이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후반 39분 자책골을 기록했지만 헤르타 베를린은 후반 43분 볼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마인츠는 후반전 추가시간 콰이손이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해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마인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