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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발렌시아가 헤타페에 완패를 당했다.
발렌시아는 9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에서 헤타페에 0-3으로 졌다. 발렌시아는 이나 패배로 10승7무6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하락한 반면 헤타페는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되어 20분 동안 활약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헤타페는 후반 13분 발렌시아 골키퍼 도메네크가 걷어낸 볼을 몰리나가 페널티지역에서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헤타페는 후반 22분 몰리나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터닝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33분 수비수 플로렌지가 거친 태클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헤타페는 후반 42분 마타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헤타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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