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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 남자 피겨 간판스타 차준환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개인 최고점을 받았다.
차준환은 9일 서울 목동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0 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75.06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90.37점을 받았던 차준환은 총점 265.43점을 기록하며 전체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최고점수를 경신했고 지난해 대회 6위에서 한계단 순위가 오른 5위를 차지했다.
한편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하뉴 유즈루는 총점 299.42점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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