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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리옹을 꺾고 프랑스 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10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에서 리옹에 4-2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20승1무3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PSG는 리옹을 상대로 음바페와 이카르디가 공격수로 나섰고 디 마리아와 드락슬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라티와 게예는 중원을 구성했고 쿠르자와, 킴펨베, 케러, 메우니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22분 디 마리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디 마리아는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PSG는 전반 38분 음바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오른쪽 측면에서 메우니어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후반 2분 상대 자책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리옹은 후반 7분과 후반 14분 연속골을 터트려 PSG를 상대로 추격전을 펼쳤다. 이후 PSG는 후반 34분 카바니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카바니는 디 마리아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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