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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가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오스카 첫 수상을 축하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의 배우 신혜선, 배종옥이 출연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이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의 수상 소감을 언급하며 "우리는 '땡큐 기생충!'이다. 오늘 같은 날은 '기생충' 주제가인 최우식의 '소주 한 잔'을 들어야 한다"고 말한 뒤 해당 곡을 내보냈다.
이어 장예원 아나운서는 "'기생충'이 받는 순간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지금 다들 축제다. '기생충'이 새 역사를 썼다. 매번 수상소감도 섬세하고 디테일해서 '봉테일'이라고 불리는 감독님이다. 오늘 정말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설레고 떨린다"더니 "또 기분 좋은 초대석이 기다리고 있다"고 신혜선과 배종옥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으로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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