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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전도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전도연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9일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을 그린 영화다. 일본 작가 소네 케이스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악인전' 등 독보적인 색깔의 장르물을 선보여온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시사회 이후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애초 이달 12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인해 개봉을 연기,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영화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이 호전되길 바라는 마음에 개봉일을 연기하기로 했다. 안전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드디어 오는 19일로 개봉을 확정, 예비 관객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전도연은 "우리가 계속적으로 신종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그런 위험한 세상에 살고 있구나 싶더라"라며 "'이 고비만 넘기면 무사할 것이다' 이런 게 아니라, 계속해서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위험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여기에 대비를 잘 할 거다. 그럼에도 우리는 멈추지 않고 제 할 일을 계속하고 있고,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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