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1500만 돌파 시 총선 출마 공약, 망언이었다" 폭소 ('오후의 발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라미란이 파격 공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의 주역 라미란, 김무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 1500만 관객 돌파 시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공약을 건 바. 이에 대해 그는 "망언을 했다. 김무열과 같이 보좌관을 하기로 했고 수습을 어떻게 해야할지…"라고 말끝을 흐렸다.

덧붙여 그는 "1400만을 기원한다고 하시더라. 그 때 되면 그만 보시라고 할 거다. 더 이상 올라가선 안 된다"며 솔직한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로 12일 개봉한다.

[사진 = MBC FM4U 방송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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