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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바둑여제' 최정 9단만 남았다.
오유진 7단은 11일 서울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18국에서 신사팀 김명완 8단에 212수만에 흑불계패했다. 이로써 숙녀팀에는 최정 9단만 남게 됐다. 반면 신사팀은 김명완 8단 외에도 최명훈 9단, 안조영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 등 5명이 남아있다. 신사팀과 숙녀팀은 모두 12명으로 구성됐었다.
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역대 성적을 보면 신사팀이 다섯 번, 숙녀팀이 일곱 번 우승했다.
지지옥션배는 매주 월,화 오후 3시에 대국을 진행한다.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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