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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측이 "SBS 파워FM(107.7MHz)이 또다시 청취율 1위를 차지하며 이변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BS에 따르면 파워FM(107.7MHz)의 1위는 2015년 2라운드 이후 6년째로, 청취율 조사가 분기별로 진행되는 걸 고려하면 20라운드 연속이다.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2020년 1라운드 라디오 청취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SBS 파워 FM은 청취 점유율 24.7%, 13~59세 타깃 점유율 27.9%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넘사벽의 지위를 굳건히 했다. 이는 지난 분기 채널 청취 점유율 24.6%, 13~59세 타깃 점유율 27.7%보다 각각 0.1%, 0.2%가 상승한 수치다.
'두시 탈출 컬투쇼', '김영철의 파워FM', '붐붐파워', '박소현의 러브게임'이 Top7 안에 포진하며 청취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했다. 또한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와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TOP 20안에 포함됐다.
한편,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라디오 청취율 2020년 1라운드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13~69세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7일~20일 2주간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1.8%, 신뢰구간은 95%p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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