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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덴마크 삼인방이 K팝 걸그룹에 빠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세 친구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노량진 수산시장, 명동에서 짧고 굵은 여행을 마친 세 친구는 휘게 타임을 위해 이른 시간 숙소에 들어왔다.
TV 앞에 모인 삼인방은 간식을 먹으며 연말 가요 특집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진행을 맡은 소녀시대 윤아를 본 아스거는 "예쁘시다. 무조건 소녀시대 윤아다"라며 그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세 친구는 걸그룹이 나올 때면 하던 행동을 멈추고 화면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그러나 보이그룹의 등장에는 황급히 리모컨을 찾는 리액션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에도 "있지의 유나 맞냐", "난 트와이스", "윤아도 뺄 수 없다", "난 다 좋다" 등 진정한 삼촌팬의 면모를 뽐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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