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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크리에이터 도티와 샌드박스 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필성이 입사 꿀팁을 대방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남자')에서 전현무는 이필성에게 채용 정보를 물었다.
이에 이필성은 직원에 대해 "직원이 되는 길은 결국에는 크리에이터와 함께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거잖아. 그래서 크리에이터를 되게 좋아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덕업일치라고 보통 얘기를 하잖아 내가 좋아하는 거랑 내가 커리어를 쌓고 돈을 벌고 싶은 게 일치하는"이라고 답했다.
이어 "두 번째는 문제 해결 능력이라는 얘기를 항상 하거든. 그래서 '직원들의 비용 사용에 있어 효율적인 자금 운용 방안은?'이라는 질문을 할 수도 있는 거고, '정체된 크리에이터를 다시 일으킬 전략은?'이라는 질문으로 실제 겪을 수 있는 문제 상황을 출제하고 그 문제 상황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고 능력이 있는지를 보는 게 중요하고"라고 추가했다.
크리에이터에 대해서는 "크리에이터=제작자잖아. 제작자로서 얼마나 기획력이 있고, 프로의식이 있는지가 사실 더 중요하다. 그래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프로의식이라고 생각을 하거든. 물론 돈도 중요하고, 유명해지는 것도 중요하고, 재밌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우리가 직업을 선택하고 일을 할 때는 사명감이라는 게 있잖아. 좋아하기만 하면 시청자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뭔가를 만들려면 깊이 있는 생각과 좋은 경험이 필요한 것 같다. 모방하고 이러는 건 한계가 있잖아. 그래서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훈련들, 좋은 경험들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그게 결국에는 뭔가를 만들 수 있는 원천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해진 시대다. 뭔가를 만들어보는 만큼 그 문제 해결을 잘해볼 수 있는 경험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추가했다.
[사진 =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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