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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은 토론토의 합리적인 1선발이다."
미국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14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들의 2020시즌 개인성적을 예상했다. 류현진을 두고 "토론토의 오프시즌 대형 영입"이라면서 "ZiPS에 따르면 그가 평균자책점에서 다시 리그를 이끌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지만 토론토의 합리적인 1선발이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불펜투구를 하며 본격적으로 2020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을 에이스로 여긴다. 그러나 팬그래프닷컴의 통계예측시스템 ZiPS는 냉정했다.
ZiPS는 올 시즌 류현진이 25경기에 등판, 그 중 24차례 선발 등판해 9승7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143.3이닝 동안 60자책점을 기록한다. 또한, 135개의 탈삼진을 잡고 26개의 볼넷, 23개의 홈런을 허용한다. FIP(수비무관평균자책점)는 4.01.
BABIP(인플레이 피안타율)는 0.295이며 ERA+, ERA-(조정평균자책점)는 각각 118, 85다. 9이닝당 8.5탈삼진, 1.6볼넷, 1.4개의 홈런을 각각 내준다. 탈삼진률은 22.8%, 볼넷비율은 4.4%다. 그 결과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는 2.9다.
ZiPS는 류현진이 작년보다 고전할 것이라고 보면서도 팀 내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 투수들 중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물론 류현진은 LA 다저스 시절 ZiPS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둔 시즌이 있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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