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 감독, 각본, 국제영화상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이 16일 귀국한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9일(현지시간)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뒤 미국에 남아 관련 일정을 소화하다 오늘 한국에 들어온다.
봉 감독은 공항에서 짧은 소감과 일정 등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봉 감독은 오는 19일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 등과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어 20일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4관왕 수상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봉준호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께 자부심과 용기를 주어 특별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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