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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최근 생애 첫 메이저 세계타이틀을 따낸 신진서 9단(국내랭킹 1위)가 21연승에 도전한다.
신진서 9단은 18일 열리는 제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 4경기에서 조혜연 9단을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툰다. 신진서 9단은 조혜연 9단과 한번 대결해 1승을 거둔 바 있다.
이에 앞서 신진서 9단은 지난 12일 박정환 9단을 상대로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에서 2대0으로 타이틀을 쟁취한 바 있다. 신진서 9단은 지난 12월부터 20연승을 질주중이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012년 7월 제1회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했다.
스물한 번째 ‘바둑 신들의 전쟁’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모든 대국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21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지난대회 챔피언은 신진서 9단이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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