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아이유 측 "악플러 고소 후 신원 확보…순차적으로 처벌 진행 중"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겸 가수 아이유(이지은) 측이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을 밝혔다.

아이슈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아이유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EDAM엔터테인먼트는 이전 카카오M에서 진행됐던 모든 업무와 기존 플랫폼을 동일하게 이행 받아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릴 예정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19년 10월 18일 공지한 바와 같이 아티스트 아이유를 향한 악의적 비방 게시물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그 결과, 피의자 대다수 신원을 확보했으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 과정이나 세부적인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 어려우나 순차적으로 처벌이 이뤄지고 있으며,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또한 아티스트 MD 온라인 스토어 오픈 소식도 전하며 팬들과의 소통 창구를 빠른 시일 내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 측은 지난 10월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적 희롱, 인신공격에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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