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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시그니처는 17일 공식 트위터 채널을 통해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 댓글 및 Q&A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여러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시그니처 멤버들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4개국어로 준비한 인사말과 함께 방송 전 트위터 해시태그를 통해 받았던 사전 질문 및 실시간 댓글을 확인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펼쳤다.
무서운 속도로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상승하고 있는 시그니처는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해 각자 좋아하는 장면과 아쉬운 장면, 촬영장에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재치 넘치는 'TMI'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또 데뷔 쇼케이스 당시 엑소의 '몬스터', 걸스데이의 '달링' 커버 무대를 꾸몄던 시그니처는 완벽한 무대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시그니처는 '커버맛집'으로 불리며 팬들에게 몬스타엑스, 엑소, BTS 등 다양한 가수들의 커버 무대를 요청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데뷔 리드 싱글 A '눈누난나'에 대한 의미심장한 스포를 살짝 공개했다. 시그니처는 "리드 싱글 A는 두 개의 앨범이 합쳐져서 하나가 되는 거다. 다음 앨범에서"라며 이야기를 중단해 다음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날 시그니처는 블루룸 라이브 첫 방송임에도 누적 시청자수 42만명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데뷔 2주만에 대세 걸그룹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사진 = 트위터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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