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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패색이 짙던 경기 막판 동점 홈런을 만들며 패배 위기서 벗어났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교체 출전한 에드문드 소사(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가 동점 투런홈런을 터뜨렸고, 다니엘 폰세 데 리온은 2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만,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1⅓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2자책) 난조를 보였다.
세인트루인스는 경기 초반 홈런으로 1득점씩 주고받았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선두타자 해리슨 베이더가 솔로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지만, 2회말 제이크 매리스닉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해 흐름이 끊겼다.
2~3회초 득점권 찬스서 후속타가 불발, 달아나지 못한 세인트루이스는 4회말 마운드가 흔들려 주도권까지 넘겨줬다. 3회말을 무실점으로 넘겼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난조를 보인 탓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루이스 길로메(안타)-라이언 코델(2루타)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4회말을 시작했고, 이 과정서 주도권을 넘겨줬다. 세인트루이스는 이어 투입한 라몬 산토스가 J.D.데이비스에게 1타점을 내줘 2점차로 뒤처졌다.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중반에도 타격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5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난 세인트루이스는 6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7회초에도 선두타자가 출루하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한 세인트루이스는 8회초에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선두타자 맥스 슈록이 3루타를 때려 무사 3루 찬스를 잡은 세인트루이스는 이어 타석에 들어선 에드문드 소사가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끝내 주도권을 되찾진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2사 이후 연속 2안타로 재역전 찬스를 잡았지만, 승부를 뒤집는 1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3-3으로 맞선 9회말 1사 1루서 제레미 바스케즈의 병살타를 유도, 동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에드문드 소사.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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