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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농구대통령 허재가 JTBC ‘뭉쳐야 찬다’의 축구 유망주로 완벽 탈바꿈 중이다.
오는 3월 1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사이판 전지훈련의 마지막 이야기와 17번째 공식전을 예고, 약진에 약진을 거듭하는 ‘어쩌다FC’의 변화가 펼쳐진다.
특히 그중 허재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최근 김요한에게 정확하게 찔러준 사이드 패스와 완벽한 헤더 수비 등 그의 경기력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감독 안정환의 엄지척을 받는 최애 선수에까지 등극한다고.
‘어쩌다FC’ 멤버들 사이에서도 “체력이 많이 올라왔다”며 관심 집중 대상으로 떠오른다. 여기에 현재 농구판을 휩쓰는 아들 허웅, 허훈의 후배로 뛰어도 되겠다는 현역 입단설까지 나왔다고 해 제대로 기량이 올라온 그의 활약이 기다려지고 있다.
다른 전설들 역시 발전을 거듭 중이다. 이들은 주문진 전지훈련 때 타이어 하나에도 탈진하던 과거는 온 데 간 데 없이 이제는 타이어에 사람까지 태운 100Kg의 무게에도 질주하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인다.
또 모래사장에서도 ‘축구의 신’ 메시 따라잡기 훈련에 도전, 초등학생들에게도 패하던 축.알.못(축구를 알지 못하는) 과거를 완벽하게 청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들이 모여 장장 8개월을 달려온 ‘어쩌다FC’가 과연 어디까지 도약했을지 내일(3월 1일) 밤 9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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