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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코로나10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가 악플 공격을 받은 배우 이시언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김병지는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시언의 기사 기부 링크를 첨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으나, 일부 악플러들에게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인증글을 삭제했다는 안타까운 내용이었다.
이에 김병지는 "이시언 님! 힘내세요. 우리 가족들도 힘들지만 100만 원 기부로 힘 보태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백만 원 릴레이' '대구 힘내라' '캠페인 릴레이' '이시언 힘내라'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거액의 기부를 무자비하게 요구하는 악플러들의 행태에, 선행을 펼친 이시언이 난데없이 욕을 먹게 된 상황이라니 정말 황당할 노릇이다.
이에 유세윤 역시 자신의 뜻을 이어 기부를 결심한 이시언에게 "함께 해주어서 고맙고, 절대 잘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병지 페이스북, 유세윤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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