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텍사스가 접전서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추신수는 휴식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3일 클리블랜드전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이날은 쉬었다.
텍사스는 2회초 선두타자 아이자 키너 팔레파의 우월 솔로포로 앞서갔다. 그러자 샌프란시스코는 2회말 버스터 포지의 볼넷, 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의 중전안타로 찬스를 잡은 뒤 윌머 플로레스가 역전 좌월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텍사스는 6회초에 승부를 뒤집었다. 맷 더피의 우전안타, 아이자 키너 팔레파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앤더슨 테하다가 중월 재역전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그러자 샌프란시스코도 6회말 에반 롱고리아의 볼넷으로 1사 2루 찬스를 잡은 뒤 버스터 포지가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려 균형을 맞췄다.
텍사스는 7회초에 승부를 갈랐다. 1사 후 스캇 하이네만이 중월 3루타를 쳤다. 드리큐 리드가 결승 우중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조이 리카드의 중월 3루타와 제일린 데이비스의 볼넷으로 2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아비아탈 아벨리노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텍사스의 6-5 승리. 시범경기 중간전적 7승4패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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